설봉의<지리산방>

1. 작년 겨울엔 눈이 제법 쌓일만큼 내렸는데 올 겨울은 눈다운눈이 안오더니 어제 조금 쌓일만큼 내렸기에 (마침 &lt;콩이&gt;도서관도 쉬는날이라) 치악산 정상에 오르기 위하여 새벽부터 준비하여 출발. 06:00 구룡사 매표소 출발 06:45 세렴폭포 07:15 사다리병창 입구 08:30 전망대 08:35 치악산 정상 도착 0..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19. 21:04

아침에 &lt;콩이&gt;원주 도서관에 데려다주고 오원리로 직행. 차한잔 마시고 난뒤 근처 강림면에 도자기를 만드는 장작가마에 어제부터 불을 붙였다기에 구경가기로 합니다. 막 전재고개를 올라가는데 진눈깨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안흥에서부터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네요. 강림 가천가마. 맨 아래 가..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18. 19:07

오랫만에 카페 일기를 올립니다. 그만큼 별다른 일 없이 싱겁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1. 지난 화요일 장인어른 제사 모시러 처형과 함께 눈을 피해 중아고속도로 타고 보성으로 내려가면서 벌교에서 &lt;콩이맘&gt;이 친정어머니 닭백숙 끓일때 함께 넣는다고 산 낙지 마리당 5,000원..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17. 22:25

1. 지난주 월요일 중성화 수술을 받은 &lt;강산이&gt; 오늘 실밥을 풀러 갔더니 약간 덧 났습니다. 어찌나 엄살을 피워 대던지 앞발을 잡고 잇던 제 손에 땀이 다 나더군요. 덧난곳 자꾸 빨지 못하게 깔대기를 씌웠더니 갑갑해 하네요. 아이씨~ 갑갑하다요~. 그래도 먹을것은 다 먹드만요.........조금만 참..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12. 21:35

글 제목과는 달리 동치미와 등갈비가 아무 연관 없습니다^^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모레 계속 추운 날씨라 그런지 유동인구가 별로 없는 치악산입니다. 더 춥기전에 동치미 무를 꺼내서 얼말려야 한다는 &lt;콩이맘&gt; 등쌀에 토요일 해넘어가기전에 김장독을 들췄습니다. 바깥은 영하 20도쯤인데 땅속..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11. 19:28

작년 6월말경 만삭의 몸으로 결혼기념일이라며 밤늦게 카페를 찾아주셨던부부가 잘생긴 아들을 안고 오늘 방문해 주셨는데 아주 보기 좋아서 한장 찍었습니다. &lt;푸른하늘&gt;님 가족. 지난번 방문시 모습. 그때 얘기속으로 클릭~ 다문화 가정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7. 20:13

1. 자칭 미식가이신 옆집 사장님이 부천으로 칼국수를 드시러 가신다며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9시출발 11시 도착 1시간 식사후 12시 출발 오후2시 도착해서 문열면 되지않냐고 하시기에 그러마 했습니다. &lt;설봉&gt;이 일부러 맛있는것 사먹으러 먹으러 1시간 이상의 거리를 떠나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7. 19:58

작년 10월5일 우리집에 오게된 녀석(그때가 생후 약 두달정도됨).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지 한쪽 다리를 들고 실례를 하려고 하고 이상한 행동도 하기 시작. 주변에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 얘기로는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사람으로 따지면 내시를 만들어 버리는거라 께름칙했지만..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1. 5.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