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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7-밀린 일기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1. 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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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카페 일기를 올립니다.

그만큼 별다른 일 없이 싱겁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1.

지난 화요일 장인어른 제사 모시러  처형과 함께  눈을 피해 중아고속도로 타고 보성으로 내려가면서

 

 벌교에서 <콩이맘>이 친정어머니 닭백숙 끓일때 함께 넣는다고  산 낙지 마리당 5,000원씩 2마리 구입.

 

 벌교 피꼬막 작은바구니는5,000원 큰바구니는 10.000원 5키로는 30,000원 이라는데

우리는 좋아하는 꼬막이 번지수가 달라서 새꼬막으로 구입 5키로 18,000원.

 

 

 

 

 처갓집에 무더기로 핀 국화.

 

 몇뿌리 캐는중.

 

이 겨울에  아직도 노랗게 꽃이 남아 있네요.

 

 

 

 잎은 자르고 뿌리만 캐내어

 

 자루에 담아왔어요.

올 가을엔 <강산에> 카페 앞이 노랗게 물들거로 생각됩니다.

 

 

 제삿상......경기도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작년과 제 작년에는 쌀을 담은 그릇에 새 발자국이 찍혔는데 올해는아무런 표식이  없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치악산으로 오는데 전라도 지방 눈 소식에 다시 눈을 피해  중앙고속도로 올라왔어요.

 

2.

금요일 아침 눈발이 살짝 흩날리기에 치악산 주차장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치악산 주차장 위 다리.

 

 소나무.

 

 상가.

 

 주차장.

 

 주차장 위 민박촌  상가.

 

 아무도 없는 주차장.

 

 아래 주차장.

 

 거의 말라버린 개울.

 

 물 졸졸.

 

 난로위에 마를 구워먹는중.

 

 <콩이>온다고 두부스낵을 만듬.

 

작년과 비교하여 많이 조용해진 치악산 입니다.

그만큼 카페 매출에도 영향이 있답니다.

올해는 더욱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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