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12/28~31 섬진강 풍경 이달말까지 수달관찰대에서 근무하고 내년에 다시 볼 풍경들이다. 겨울 섬진강은 물빛이 참 예쁘다. 섬진강 수달데크길도 완공 되었다. 송년의밤 행사에도 참석 1인3만원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겨울은 야생동물에게 혹독한 계절이다. 고양이 한마리가 먹이사냥..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31. 21:57

12/24 전날 일어난 산불을 진화 하였는데 잔불이 남아 다시 산불이 일어났다. 다행히 크게 번지지 않고 헬기 두대가 잠깐 사이에 불을 껐다. 낚시꾼인가 했는데 뭔 나물을 뜯는 사람들 콩이맘이 빵을 굽고 냉이를 무쳐 놓았다. 12/25 마을 둑방길을 걷는데 산에서 불이 난것 같이 보였다. 자..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28. 09:40

12/20~23 5년이 지난 도라지술을 꺼냈다. 약술이다. 하루먼저 동지 팥죽을 먹었다. 일년동안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과 순대국밥을~ 점심을 먹고 문척 다리에서 내려 섬진강 둑방길을 걸었다. 수달보호구역주변은 데크길이 이어진다. 2~3일후면 데크길이 완성될것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24. 10:10

12/16 섬진강 풍경이 예쁜 계절이다. 문척초소에서 바라본 오봉산과 읍내방향 풍경 지리산 형제봉과 오미리 마을 풍경 왕시루봉 능선 풍경 섬진강 둑방과 하동방향 풍경 간전면 방향 풍경 12/17 간전면에 있는 목재 체험장을 잠깐 다녀왔다.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목재 체험을 하기에 좋은곳..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20. 09:59

12/12~15 콩이맘 생일이라 아침에 미역국 한그릇씩 먹고 곶감 걸기 작업에 나선다. 데크에 파고라를 설치하여 비닐을 쳐 놓았더니 따듯하니 작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올해 만든 곶감은 약 600개 새가 곶감을 쪼아 먹지 못하도록 새그물을 둘러서 설치 하였다. 요즘 지리산은 포근포근 토..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16. 09:45

11/7~11 섬진강 풍경 섬진강 주변으로 데크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까지 완공이 목표라는데 진작좀 서두르지, 년말에 몰아치기를 하느라 인부들이 고생이다. 한마리에 4만원 하는 갈치를 선물로 받았는데 크기가 참 크다. 면세유 가격 메주도 잘 말라가고 청국장도 완성하여 일부는 햇볕에 ..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16. 09:44

12/4~5 문척 초소에서 바라본 섬진강 큰처남이 은퇴하여 텃밭에 농사지은 콩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별 하였다. 처음 콩을 심어서 지은 농사 인데 나름 성공 하였다. 일단 점심을 먹고 남겨 놓았던 크기가 좀 작은 대봉감 약 700개를 곶감으로 깍았다. 기계가 익숙치 않은 설봉은 감자칼로 샥..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8. 08:06

12/1~3 기해년이 시작 되었나 했는데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 어느새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섬진강도 지리산 만큼이나 매일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소박한 점심 도시락. 지난 3월부터 식사량을 조절하여 덕분에 현재 몸상태가 가볍다. 노고단에 핀 상고대가 멋지다. 콩이맘이 오일..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2019. 12. 4.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