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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곶감걸기, 겨울나기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12.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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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콩이맘 생일이라 아침에 미역국 한그릇씩 먹고 곶감 걸기 작업에 나선다.


데크에 파고라를 설치하여 비닐을 쳐 놓았더니 따듯하니 작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올해 만든 곶감은 약 600개

새가 곶감을 쪼아 먹지 못하도록 새그물을 둘러서 설치 하였다. 



요즘 지리산은 포근포근



토지 들판



산책 삼아 걷기에 참 좋다.



봉소정의 겨울 풍경


텃밭을 지키던 백구는 임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고, 청년이 된 새끼가 그 임무를 대신하고 있다.


데크에서 숯불로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번거로워서  그냥 가스불에 구워 먹었다.



설봉과 콩이맘은 추위에 적응하며 이렇게 겨울을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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