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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겨울 치악산행 &과메기,돼지찌개,떡갈비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1. 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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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겨울엔 눈이 제법 쌓일만큼  내렸는데 올 겨울은 눈다운눈이 안오더니

어제 조금 쌓일만큼 내렸기에 (마침 <콩이>도서관도 쉬는날이라) 치악산 정상에 오르기 위하여  새벽부터 준비하여 출발.

 

06:00 구룡사 매표소 출발

06:45 세렴폭포

07:15 사다리병창 입구

08:30 전망대

08:35 치악산 정상 도착

09:48 세렴폭포(계곡길로 하산)

10:02 오원리 만나서 커피한잔

10:24 구룡소

10:35 구룡사 매표소 하산완료.

 

*산행시간 약4시간30분

*디카 시계가 약 5분 빠름.

 

사방이 캄캄한 산길을 홀로 오르는맛도 나름 괜찮더군요.

이른시각이라 주차장도 매표소도 모두 무료통과

 

출발하는 순간  바람의 색깔은 부드러운 노랑색.

 

 사다리병창에 도착하니 바람의 색깔이 옥빛으로 변하면서 제법  쨍~하네요.

 

기대했던 만큼 눈이 쌓이지를 않았어요....바람이 실어가 버렸나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지봉 능선과 눈꽃.

 

여기서부터 바람의 색깔은 검게 변하더군요....휘잉~ 쒸잉~

 

 비로봉(일명 시루봉)

 

 한쪽은 구름.

 

 한쪽은 안개.

 

 구름이 멋져서 한장 더.

 

 한쪽은 맑음.

 

 모처럼 정상에서 그런대로 조망이 좋네요......연봉들이 멋지게 펼쳐지고.

 

 셀카.

 

 눈꽃.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정상.

 

 세렴폭포 입구 다리.

 

 하산중 만난 <오원리>님이 커피를 한잔 타줘서 맛나게^^

 

 구룡소.

 

 매표소 입구.

 

오랫만에 힘차게 정상을 올랐더니 몸도 마음도 개운한 하루였습니다.

올해는 좀더 많이 치악산 정상을 올라볼 예정입니다.

 

2.

옆집에서 부르기에 쪼르르 갔더니

 

 과메기와

 

 돼지찌개를 끓여놓고(콩이맘 솜씨) 이슬을 권하시네^^

 

 장작난로에는 <콩이> 떡갈비가 익어가고요

 

 오븐에는 <콩이> 도시락 반찬으로 미니떡갈비가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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