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콩이>원주 도서관에 데려다주고 오원리로 직행.
차한잔 마시고 난뒤 근처 강림면에 도자기를 만드는 장작가마에 어제부터 불을 붙였다기에 구경가기로 합니다.
막 전재고개를 올라가는데 진눈깨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안흥에서부터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네요.
강림 가천가마.
맨 아래 가마에서는 시뻘건 불이 아름답게 타오르고.
두번째 가마 옆 으로 장작을 넣고 있는중.
눈발이 점점 거세어집니다.
장작가마를 더 구경하고 도자기도 감상하려했으나 전재를 넘어갈일이 걱정이라 서둘러 일어섭니다.
창밖으로 바라본 눈내리는 풍경.
9시30분경부터 1130분까지 잠깐사이에 눈이 2센티정도 쌓였습니다.
민박촌 풍경.
<강산에>전경.
어제 목욕재개하고 <콩이>옆에서 잘 자고 나왔는데 오늘은 자기집으로~
<강산에> 측면 풍경.
길 건너편 풍경.
모처럼 눈다운 눈이 내렸으니 내일 새벽에는 컵라면 하나 챙겨서 비로봉이나 올라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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