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4/21~26 작년에 비해 봄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고추모종을 심으려다가 느낌이 좋지 않아 일주일 미뤘다. 출근하고, 농장일은 별로 없고해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좋은 재료를 잔뜩 넣은 해물탕은 맛이 없기도 힘든데 그런 경우도 있긴하다. 달래부침개 오일장 꽃집의 화려한 봄 울..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27. 06:58

4/17~20 두릅전도 부쳐먹고 쑥떡도 만들어 먹었다. 지인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택배로 보내줘서 감동 동네길 산책중 엄나무순을 채취하는 동네 어르신 동네길을 산책하면 마을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있다. 철쭉모종밭 울타리 밖에서 바라본 설봉농장과 지리산 두릅 고기말이 녹색..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21. 08:33

4/13~16 고추모종을 미리 구입하려고 육묘장을 방문 하였다. 농막 하우스에서 어느정도 적응을 시켜서 심어주려고 한다. 화엄숲길 산책중에 만난 야생화 산벚꽃 계곡물의 느낌이 따듯하게 느껴진다. 햇살에 비처지는 연녹색이 보기좋다. 감자밭 헛골에 어느새 풀이 가득하다. 아스파라거..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17. 09:59

4/8~12 2010년 4월 6일 구례로 귀농을 한지 어느새 만으로 10년 세월이 흘렀다. 출근하여 바라본 섬진강 풍경 올해는 출근이 늦어 강가의 버드나무가 예쁜 연두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놓쳤다. 문척 오봉산 아래 데크길에서 바라본 지리산과 섬진강 풍경 벚꽃과 잎이 서로 어울려 보인다. 갑자..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13. 07:33

4/4 부러진 고목에도 벚꽃이 피었다. 동네 한바퀴 산책을 다니면서 만나 고추밭 풍경 각자의 색갈이 다 다르다. 콩이맘은 식탁에 칠을 벗겨내고, 다시 칠하느라 애쓰고 설봉은 매실밭 예초도 하고, 관수시설도 설치해 놓았다. 4월초에 풀을 깍은것은 귀농후 최고 이른 시기에 작업한것 같..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7. 19:57

4/1~3 요즘 목련꽃차를 애용하고 있다. 색깔도 예쁘고 향도 좋다. 식탁 의자가 푹 꺼져서 뜯어보니 종이합판이 찢어져 있다. 커버를 다 뜯어내기전에는 보수를 할수가 없어 예초기날을 이용하여 응급처방을 하였더니 감쪽같다. 화엄숲길을 산책 보리수꽃 쿵덕쿵덕~ 쑥떡을 만들어 먹었다. ..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4. 08:56

3/29 벚꽃이 한창이라 서시천으로 벚꽃 산책을 다녀왔다. 서시천의 멋진 풍경 화엄숲길에 이어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산책 코스다. 시간에 맞춰 이용할 코스가 다양하다.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은곳 눈이 편안해진다. 징검다리도 정겹다. 설봉농장을 찾은 방문객이 있어 잠..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4. 1. 10:34

3/26~27 하루종일 비가 내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콩이맘이 만든 팥죽과 내 입맛에 딱 맞게 익은 김장 김치로~ 문척 섬진강변으로 산책겸 벚꽃 구경을 다녀왔다. 섬진강과 벚꽃 이번주말에 만개할까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이달말경 만개할것 같다. 방송사에서도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2020. 3. 29.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