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사부님이 술을 너무 사랑하는 바람에 얼굴을 긁혀서 약속한 나물산행을 못가게되어 나홀로 치악산 바로봉에 올라 나물 산행이나 다녀올까했는데 콩이맘이 오디나 따러 가잡니다. 그려~아직 나물을 나눠주지못해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이 몇몇분 되지만 다음을 기약하자구~. 원주와횡성 경계 근처 야산..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10. 20:51

바람개비를 몇개 달았더니 강산에가 유치원처럼 변했습니다^^ 입구. 꽃밭. 9일엔 엠파스 블러거 여행 전문가이신 &lt;도시애들&gt;형님이 방문해주셨고요. 카페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멋진 사진 기대할께요~~ 예술가이자 여행가이신 &lt;도시애들&gt;님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http://blog.empas.com/city3000/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9. 22:15

토요일. 요즘 한껏 게으름을 피우며 늦잠을 자고 출근합니다. 점심먹고 B홀 10번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창밖 풍경. 출입문에서 바라본 풍경.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장미.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요즈음 강산에를 찾아주시는분들이 좋아하시는 패랭이 꽃밭 입니다. 콩이맘이 산책을 다녀오더니 얼른..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7. 23:23

현충일. 강산에 카페에도 조기를 걸었습니다. 주변에 귀농하신분들이 방문하셔서 채소밭에서 나눔을. 의정부에서 10시30분에 출발하였다는데 오후 3시가 넘어서 도착한 친구 늦은 점심 먹고나서 오디 따러 가자니깐 혹~ 해서 쫓아 나서네요. 준비물은 천막과 장대. 몇 십년은 됨직한 뽕나무 긴 장대로..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6. 23:02

연 사나흘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치악산 입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개일것 같이 안개가 걷히면서 산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죽순 된장국. 임플란트 시술한 치아가(임시로 붙여놓았음) 빠져서 버스 타고 원주를 다녀왔더니 다시 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한기가 몰려옵니다. 조금 늦었지만 페치카에 ..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5. 21:50

1. 평소에 건강하시던 당숙부님이 작년 말 해외여행을 다녀오신후 열이 많이 나며 음식을 잘 잡숫지 못하시고 병원에서 투병을 하시던중 71세의 일기로 돌아가셨습니다. 언제나 근면 검소하신 생활로 부(富)를 일구시고 이제 노후를 즐기실때가 되셨는데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덧 ..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4. 19:55

점심먹고 컴에 앉아서 카페를 살펴보는데 콩이맘이 불쑥~내미는 손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오디열매가 있더군요. 어느새 오디가 익어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며칠내로 오디 열매로 술을 담궈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좋아요 하하. 불쑥 손을 내밀며 오디를 보여주는 콩이맘이 그순간 귀여웠습..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6. 2. 21:27

5월21일경부터 보이기 시작한 모기가 와글와글 거리기에 모기공장을 찾아서(정화조) 구멍을 막아놓았습니다. 정화조 뚜껑. 요 구멍으로 1초에 댓마리씩 쏙쏙 기어나오더군요.....물휴지로 꽉!!! 그랬더니 갈곳잃은 모기들이 화장실 소변기 구멍으로 나오네요. 화장실이 온통 모기천지로 변해서 소변기..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8. 5. 3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