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짬뽕&팥죽
2010.03.16 by 설봉~
3/11-눈물겹게 행복한 산행(치악산 설봉을 오르다)
2010.03.11 by 설봉~
3/10-감장아찌&달래장
2010.03.10 by 설봉~
3/6-경칩에 생강나무 꽃망울이 맺히다.
2010.03.06 by 설봉~
3/2- 지리산으로 한걸음.
2010.03.02 by 설봉~
2/18~19-구례 단감농장을 둘러보다.
2010.02.20 by 설봉~
2/17-아침산책(학곡리 오백년 소나무)
2010.02.17 by 설봉~
2/12-보쌈
2010.02.12 by 설봉~
치악산 생활 28개월 동안 2번째 시켜 먹은 "구룡반점"의 짬뽕. <주영>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어항은 분양하기로 하였고 <강산이>는 구례로 데리고 가기로 함. 저녁엔 특별한거 먹자며 팥죽을 해줘서 몇그릇^^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3. 16. 19:51
원주 시내를 오가는길에 바라본 치악산은 언제나 하얀 고깔을 쓰고 있는데 지난달에 연사흘 내리 내린비로 하얀 고깔이 모두 벗겨져버려 은근 서운하였다. 눈쌓인 치악산을 한번 더 올라가볼껄 하는 아쉬움이 아직 가슴속에 남아있었는데 기대하지도 않던 눈이 쏟아져 내렸다. 아주 많이......... 아침..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3. 11. 19:51
치악산에서 봄을 두번 보내고 나서 봄이되면 기다리는게 있다. 그것은 바로 향이 그윽한 자연산 달래장. 아직 철이 이르기에 아쉬운대로 시장 야채가게에서 재배 달래를 사다가 달래장을 만들어 놓고 구운김에 맛나게 잘 먹어준다. 지난 가을에 담궈둔 감장아찌도 입맛을 돋궈주니 <설봉>의 뱃살..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3. 10. 19:50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치악산 이다. 아침 산책길엔 안개비에 맺힌 이슬이 얼마나 아름다워보였는지...... 카페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생강나무에 꽃망울이 몽실몽실 올라오는게 보인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개구리도 동면에서 깨어나 폴짝~ 뛴다는 "경칩"이구나. 며칠전에 홍어 삼합으로 옆집과 우의를 ..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3. 6. 17:14
막연하게 꿈꿔오던 지리산을 향하여 드디어 한 발자욱을 내딛기 시작하였습니다. 2월부터 이어진 숨가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 단감농장. 지리산자락 구례에 먼저 터를 잡으신 <흑송>형님께서 단감농장을 추천해주셨다. 귀농하여 자리잡고 어영부영하다보면 몇푼 안되는 종잣돈이 모래밭..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3. 2. 18:51
2월 18~19일 지리산 구례 지역으로 단감농장을 둘러보고 군청에 귀농정보를 얻으러 다녀왔습니다. 차량관리 요령. 아침 7시30분에 치악산을 출발하여 막힘없이 달리던중 전주와 남원사이 관촌쯤에서 차 망가지는 소리가 들린다. 갑자기 핸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엔진룸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갓길에..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2. 20. 17:49
1. 이번 명절에는 이틀을 쉬었다. 혼자서 차례 준비하시는 형수님 뵙기가 미안하다며 <콩이맘>이 하루먼저 가자고 한다. 막상 정기휴일 공고를 하고나니 올 설에는 차례를 생략하기로 하셨단다. 며칠전에 상갓집을 다녀오셨다나 뭐라나. 그래도 만두빚기,전부치기,타레가? 과자만들기로 하루를 꼬..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2. 17. 19:22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늘 치악산에는 함박눈이 내린다. 엊그제 내린눈은 싸락눈이었지만 잘 뭉쳐지는 눈이었다. 내년에도 출근길의 그녀를 위하여 이 다리위의 눈을 치울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제 미리 내려온 <오원리>님 부부가 근무중인 우릴 위하여 보쌈을 준비해오셨다. <콩이맘> 편..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10. 2. 12.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