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3/10 콩이맘은 감기 기운이 있다해서 하루종일 집안에서 쉬라고 하고 겨우내 어질렀던 농막안 정리를 하면서 티도 안나는일로 주말 하루를 보냈다. 의지의 한국인 콩이맘이 일일이 풀을 제거한 마늘밭에 친환경 거름을 뿌려줬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좀 크게자란 마늘과 양파를 수확했으..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3. 11. 22:24

3주간의 엑셀 교육을 마치고 들어왓는데 머릿속에 남아 있는게 별로 없다. 틈나는대로 자료를 정리하면서 실전에 응용하면서 공부를 하다보면 실력이 좀 늘것 같다. 쪼개놓은 감자가 60쪽 정도 남아서 이랑을 하나 더 만들어서 심어줬다. 이 이랑에는 설봉농장에서 작년에 캔 저온저장고..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3. 9. 22:22

3/7 보성군청으로 생약초 재배 교육을 받으러 다녀왔다. 각 시군에서 2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 하였는데 작년에 구례 친환경 대학에서 들었던 강의와 똑같았다. 새로지은 보성군청이 인상적이었고 구내식당의 시래기국이 맛있어서 밥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하루였다. 3/8 오전에 컴퓨..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3. 8. 22:33

3/5 본격적인 봄비가 내리기전에 감자심기를 마쳐서 한결 홀가분한 기분으로 컴퓨터 교육을 받으러 나왔다.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바라본 빗속의 지리산 운해 교육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바라본 지리산을 감싸고있는 운해 밖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하우스에 묻어뒀던 무를 폐기처분 ..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3. 6. 22:29

3/3 3월 첫날에 경운기로 감자 심을밭 로터리 작업을 하였는데 2일날 비가 내렸다.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토요일에 많은 사연을 안고 감자밭 이랑을 만들었다. 3월 첫날 매실나무 묘목을 구입하고 돌아와서 겨우내 시동이 걸리지 않던 경운기 키를 돌려보니 시동이 걸렸다. 하우스..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3. 4. 23:08

3/1 며칠전부터 따듯한 기운이 감도는 지리산 자락. 묘목을 구입하러 괴목으로 향하는데 감자심을 밭을 만드느라 들녘에서 농민들이 분주하다. 단감나무(태추,부유)몇그루와 작년에 예초기 돌리면서 잘라버린 석류와 자두 나무도 몇그루 구입 하였다. 태추 묘목은 가을에 거의 다 팔려서 ..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3. 2. 22:08

농가주택을 지었지만 주변이 어수선하고 아직 정리할것이 끝도 없다. 집주변에 낮은곳이 많아 오늘은 마사토를 여섯차 받았다. 60만원. 흙실은차가 오는동안 과수나무 아래 비닐을 벗겨내고 퇴비도 한푸대씩 가져다 놓았다. 마늘밭에 풀이 너무 많아 아예 비닐을 벗겨내고 낫으로 풀뿌리..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2. 29. 22:20

2/27 오전에는 컴퓨터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농장에서 무말랭이 작업을 하고, 저녁에는 사이버 농업인 모임에 참석 하였다. 밤늦은 시간에는 구례로 귀농한 집을 어쩌다 방문하여서 통영굴로 또 한잔 나눴다. 2/28 오전 일과는 역시 컴퓨토 교육을 받고 오일장에 들러 장구경을 하다가 귀..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2. 29.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