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어젯밤에 내린눈이 제법 쌓였다. 노고단에 갈까하고 알람을 6시45분에 맞춰놓고 밍기적 거리다가 결국 집을 벗어나지 못했다. 눈이 제법 쌓였다. 이참에 농장의 해충들이 모두 얼어 죽었으면 좋겠다^^ 점심 먹고 서시천변이나 걸어볼까하고 집을 나서면서 지리산을 바라보니 아침..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1. 4. 20:31

새해 첫 일출을 서재방에서 멋지게 바라 보았다. 이럴때는 카메라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지난 년말에 막내를 분양 하였고 오늘은 하트를 희배 형님네로 분양하는 날이다. 야~ 너 어디가니? 가운데가 하트 녀석이다. 저 여기 그냥 있고 싶은데 안가면 안돼요? 설이하고 싸우지..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1. 4. 00:01

새해부터 마눌에게 버림받은 두남자가 설봉농장에서 라면 하나씩 끓여 먹고 뒷동산으로 올라갔다. 곰돌이 형님은 오산을 다녀오면 어떠냐고 했는데 그냥 형제봉 능선을 다녀오자고 하였다. 해짧은 겨울이지만 지리산이 뒷동산이니 아무때고 올라가면 된다. 바람재. 여기서부터 2..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1. 2. 22:21

2012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들의 성원속에 무탈하게 지리산 귀농일기를 이어갈수 있으면 하는 작은 바램 입니다. 올해는 저 개인적으로 몇가지 다짐을 하였는데 잘 지켜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줄여야 할것. 술(주량 총량제로 ..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2012. 1. 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