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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강아지 분양 & 구례 오일장 풍경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1.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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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일출을 서재방에서 멋지게 바라 보았다. 이럴때는 카메라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지난 년말에 막내를 분양 하였고 오늘은 하트를 희배 형님네로 분양하는 날이다.

 

 야~ 너 어디가니? 가운데가 하트 녀석이다.

 

저 여기 그냥 있고 싶은데  안가면 안돼요?

 

 설이하고 싸우지 않고 잘 지낼께요.

 

 무슨 느낌이 오는지 얼룩이와 설이가 밖에 나가 노는데도  하트는 엄마곁을 맴돌고 있다.

 

엄마  나 어떡해요? 

 

 이별의 아픔을 잊어 먹으라고 간식을 줬더니 정신이 없다.

그래도 오늘밤에 오월이가 보이지 않는 제 새끼를  찾아서 안절부절 할텐데 그게 마음 아프다.

 

 사료가 한포 더 생겼다.

 

오후엔 둘레길을 걸으러 내려오신 농부님 얼굴 이라도 잠깐 보려고 오일장을 다녀왔다.

싸락눈이 내리는 오일장은 여전히 많은 인파가 찾아 북적인다.

 

 

 

 

 

 뻥튀기 공장은 3곳이 하루종일 바쁘다. 우리도 간식으로 한번은 뻥튀기를 튀겨야 할텐데......

 

남부터미널에서 3시30분 버스를 타고 저녁에 귀가하는 콩이맘이 도착 하기전에 숙제로 내준 저 책을 다 읽어야 한다.

앞으로는 콩이맘 동갑내기 친구와 곰돌이 형수님의 강력하게  권유한  108배를 하면서 심신을 다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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