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7/27 땅나리 꽃은 지고 비비추 꽃은 한창이다. 요즘 목백일홍 꽃(베롱나무)도 한창이다. 흰색 꽃도 있는데 차타고 가다가 세우기 싫어서 찍지 않았다. 바쁘면 오히려 모든것을 다 처리 하는데 요즘은 그만큼 한가한 모양이다. 복날이라 몸보신도 하였다. 7/28 아침 출근전에 고추를 세척하여..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31. 20:07

7/24 무선 조정 헬기로 논에 약을 치는 시대다. 논 한 단지(900평) 방제를 하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박하차는 그늘에서 잘 말랐다. 7/25 양춘 형님에게 친환경 약재를 제조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콩이맘 약 20일만에 집 주변을 예초기로 정리 하고 가뭄에 타들어가는 잔디밭에 묽도 줬..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26. 23:41

7/20 능소화 울타리콩 농민신문에서 인용한 유럽 농민의 자부심 "농민은 아름다운 문화경관을 지키고 국토를 보전 합니다. 적정한 값에 건강한 식량을 공급하고,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생존기반인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것이 농민의 사명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읍내에 나가서 수..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24. 10:32

7/15 아침에 출근을 하니 34도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38도다. 7/16 아침에 출근을 하니 36도까지 올라갔다. 이리 더운날은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제일이다. 아침나절에 하루는 고추밭, 하루는 매실밭 방제를 하였다. 초복날 복달임. 7/18 쉬는날이지만 아침나절에 대봉 감나무밭에 친환경 약제로 ..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19. 19:39

7/12 메주콩 콩순 지르기를 예초기로 순식간에 처리 하였다. 참깨잎은 바람 잘 통하라고 밑부분을 몇장씩 따줬다. 트랙터를 대충 손을 봐서 감자 심었던 밭을 로터리를 쳐주니 깔끔 하다. 오랫만에 참게탕을 맛나게 먹었다. 가까운 곡성 강빛마을에서 전남 정보화 농업인 대회가 있어 새로..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15. 23:17

7/9 풀속에 올해 심어 싹이 자란 탱자 묘목이 있다. 가지밥 퇴근하여 뒤꼍 울타리 주변도 정리 하었다. 7/10 풀숲에 숨어 있던 단호박 몇년동안 키운 탱자밭도 풀이 덮여있다. 숨좀 쉬게 해줬다. 7/11 농민신문 기사 설봉농장에도 박하(페파민트)가 있다. 박하꽃. 며칠내로 박하차도 만들고, ..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11. 23:41

7/4 집 주변 예초를 하며 쉬는날 하루를 보냈다. 면세유 가격 닭들이 물통을 하도 지저분하게 사용하여 물통을 만들어 벽에 걸어 놓았다. 7/5 비가 짐시 개인 섬진강과 지리산 옥수수를 몇그루 심었는데 맛이 좋다. 설봉농장의 농작물은 일조량이 풍부해서 그런지 뭐든 맛나다. 7/6 예초기를..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8. 22:53

7/1 인터넷에 일기를 써온지 어느덧 17년째다. 이젠 점점 일기 쓰는게 귀찮아 진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매년,매월,매일이 거의 비슷해서 그런것 같다. 그래도 습관적으로 일상을 기록해 본다. 7월은 문척 감시 초소에서 근무 하는 날이 더 많은 달이다. 주로 월요일과 화요일은 봉소마을..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7. 3.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