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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27~31-수달 관찰대 풍경, 베롱나무꽃, 단비가 내린 지리산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8. 7.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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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땅나리 꽃은 지고 비비추 꽃은 한창이다.

 

 요즘 목백일홍 꽃(베롱나무)도 한창이다.

 

 

흰색 꽃도 있는데 차타고 가다가 세우기 싫어서 찍지 않았다.

바쁘면 오히려 모든것을 다 처리 하는데 요즘은 그만큼 한가한 모양이다.

 

 복날이라 몸보신도 하였다.

 

7/28

 

 아침 출근전에 고추를 세척하여 건조기에 넣고 출근

 

 

 

 정말 오랫만에 타는 대지의 목마름을 해갈 시켜줄 단비가 내렸다.

 

 소나기가 한시간 가량 잠깐 내렸지만 땅속까지 젖었다.

 

잠자기전에 다시  비가 내려 땅이 많이 질어졌다.

 

7/29

 

출근전에 예초기를 메고 한바탕 땀을 쏟았다.

 

 울타리콩

 

 포도

 

 아로니아

 

 저녁에 퇴근해서도 예초기 기름통이 한번 비워질때까지 웽웽~

 

7/30

 

 고추 상태

 

 

 날이 워낙 더운탓에 그늘이 드리워진 봉소정도 찾는이가 없다.

 

 나중에 심은 옥수수를 수확하였다.

 

7/31

 

 

 건조기에서 저온으로 건조한 고추를 뜨거운 태양빛에 한번 더 달궈준다.

 

 고구마밭

 

 

 한나절 동안 햇볕을 쬐었다고  고추 색깔이 더 좋아진것 같다.

 

 내일은 고추를 또 따줘야 겠다.

 

 

 설봉이 근무하는 수달 관찰대

 

 

 남쪽으로 간전교부터

 

 북쪽으로 용호정 까지가

 수달 보호 구역이며 생태경관 보전지역 이기도 하다.

 

 

 수달 관찰대가 소재한곳은 토지면 봉소마을이며 강건너 마을이 화정 마을이다.

예전에는 이곳이 나루터가 있어 배를 타고 건너 다녔던 곳이다.

 

섬진강과 오봉산 풍경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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