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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27- 태풍 바비, 고구마줄기 김치, 사과수확, 긴풀제초기, 고춧가루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0. 8. 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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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27

 

 

4차로 수확한 고추도 건조기 + 햇볕에 모두 말렸다.

 

참깨도 닥달하고

 

참깨를 키우느라 애쓴 시간에 비하면 빈약한 수확량

 

고구마 줄기

 

사과 두그루중 한그루를 수확 하였다.

 

백운산 고춧가루

 

1등급으로 150근 구입

 

트로이빌트 긴풀제초기가 택배로 도착 하였다.

풀과의 전쟁에서 어깨가 망가지기전에 장비의 힘을 최대한 빌릴 생각이다.

조립을 하여 시운전을 해보니 아직은 손에 덜 익어서 그런지 손에 착 감기지는 않는다.

 

저장고에 보관중인 탁구공만한 감자를 쪄서 먹으니 여전히 맛나다.

 

콩이맘이 후딱 담근 고구마 줄기 김치

사과까지 넣어서 담궈 놓으니 아삭하고 시원하니 이맘때 먹기에 딱 좋다.

 

 

태풍전날

 

하우스도 단단히 살펴보고

 

 

들깨, 콩

 

대봉감 밭

 

대봉감

 

 

 

단감

 

대추

 

고추밭

 

탄저병이 든 고추

 

그래도 1,000주중에 반은 살아남아 있다.

 

다행스럽게 태풍 바비가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그래도 현수막을 찢을 정도의 바람 이었다.

 

섬진강이 넘쳐 물에 잠겼던 논에도 이삭이 여물고 있다.

 

이 와중에 섬진강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은 무슨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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