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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태풍 마이삭, 배추모종 심기, 고구마 캐보기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0. 9. 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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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고구마 세포기를 미리 캐보았더니 아직 많이 덜 자랐다.

 

고구마보다 고구마 줄기가 더 많다.

 

고구마 줄기도 수확을 잘 하면 고구마 가격 만큼은 나온다.

하지만 고구마순을 따다보면 모기도 물리고 일이 번거로워 대부분의 농부들은 그냥 걷어서 버린다.

설봉농장도 해마다 그렇게 걷어 버린다.

 

 

5차 수확한 고추를 말리면서 탄저병이 있는 고추를 골라 내는중.

고추를 따면서 탄저병이 걸린 고추는 버렸는데도 더러 딸려서 들어 온다.

 

오랫만에 화엄숲길을 다녀왔다.

 

시원한 바람이 좋다.

 

청정약수?

 

콩이맘이 해외여행 할때 구입한 나비모양의 파스타

 

설봉농장 저녁 식탁에 올랐다.

 

태풍이 오기전의 토지들판과 지리산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설봉농장은 밤새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무탈하다.

 

바람에 감나무잎이 뒷면을 하얗게 드러냈다.

 

비는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 섬진강물이 많이 불지는 않았다.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려 콩이맘이 배추모종을 심었다.

 

예쁜 배추모종은 앞으로도 자라는 모습으로 우리눈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상추모종도 심고

 

며칠전에 파종한 무씨도 수북하게 싹을 틔웠다.

 

고춧가루를 구입해 온 백운산 농부가 고구마를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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