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19
참깨를 베어 냈다.
햇볕에 이틀간 말린뒤 콩이맘이 참깨를 털었는데 수확량은 별로다.
더운 여름에 참깨를 수확하고, 말리는 일이 번거로워 앞으로 참깨 농사는 짓지 않기로 합의 하였다.
햇볕에 마르는 고추
감자를 캔 빈 밭은 한달전에 로터리를 쳐줬는데 풀이 어느새 한길이나 자랐다.
더운 날씨에 풀하고 싸우는게 참 힘들다.
섬진강의 강물은 평상시처럼 수량이 줄어 들었다.
지리산
우리 먹을 배추 심을밭도 거름을 펴고
경운기로 로터리도 쳐 놓았다.
장마기간 동안 말리지 못한 고추는 햇볕에 모두 말려서 거둬 들였다.
집 주변 제초작업도 마치고
감나무밭도 관리기제초기로 풀을 깍기 시작
세번 수확을 마친 고추밭은 상태가 별로다.
병이 번져 예상 수확량에 한참 미치지 못할것 같다.
올해가 마지막 고추 농사인데,
귀농해서 첫번째 고추 농사를 지을때 처럼 병든 고추가 많다.
10년동안 농사짓는 흉내를 냈는데, 농사는 참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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