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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18- 늘 같은 일상, 족발탕, 팥죽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11.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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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18


아침에는 추워서 출근전에 농장에서 일을 하지 않는다.

퇴근을 하면 이미 밖은 캄캄하게 변해서 역시 아무일도 하지 못한다.


이 시기엔 출근을 하는날은 하루하루가 늘 같은 일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니 토지 들판으로 까마귀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지난번 장날에 구입한 족발로 끓인 족발탕은 겨울을 이기는 보약이 될것이다.




석류



섬진강 풍경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밭을 갈아 씨를 뿌려 놓았다.



수달 관찰대에서 간식으로 먹는 감



팥죽


앞으로 쉬는날을 이용하여  고추밭 비닐을 걷어내고, 김장을 하고, 메주를 쑤고,간식용 곶감을 깍으면  올 농사는 모두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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