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오일장에서 구입한 보리로 엿기름을 기르고 있는 콩이맘
많은 지방에서 사투리로 엿질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데크위에 널어 놓으면 밤낮으로 바뀌는 기온으로 인하여 제대로 숙성이 되면서 마른다.
노고단은 지난번 첫눈에 이어 오늘도 하얗게 눈이 내렸다.
왼쪽부터 종석대(차일봉)와 노고단(길상봉) 그리고 왕시루봉 능선을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다.
된서리를 맞아 단맛이 생겨나는 김장 채소밭
11/20
전정 가위로 고춧대를 모두 잘라줬다.
멀칭비닐과 분수호스도 모두 걷어내니 해짧은 하루가 지나간다.
폐비닐과 분수호스는 마을 집하장에 갖다 버리면 된다.
콩이맘은 그동안 김부각을 만들어 놓았다.
김부각은 완전히 마르기전에 가위로 잘라야 한다.
만들어 놓은 흑마늘도 건조중
저녁에는 아구찜으로 한잔.
11/21
산수유 열매를 구경하려고 산동을 다녀왔다.
산수유 색깔이 곱다.
산수유를 수확 하는 어르신
세번의 태풍으로 예년에 비해 작황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만복대와 지리산 능선
나무위에 올라가서 열매를 따느라 애쓰고 계신다.
수확하여 건조시킨 산수유는 도매상에게 넘긴다고 한다.
기계를 이용하여 수확을 하기도 한다.
된서리를 덜 맞은 나무는 아직 잎이 달려 있다.
점심은 순두부와 두부찌개로~
산수유 시목지를 둘러보고 귀가 하였다.
멋진 하늘
요즘 먹어줘야 제맛이 나는 소고기 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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