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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4- 플럼코트 심기, 생새우 구입, 고춧대 뽑기,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11. 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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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아침 태양은 백운산에서 떠오르는 계절이다.



지리산도 햇살을 받고 있다.


봄부터 농장을 지키고 있는 백구는 겨울 김장 채소밭을 무사히 지키면 올 한해의 임무가 끝난다.



아직 감을 따지 않은 나무



감을 따지 않고 그냥 놔두면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새들에게는 유용할 양식이 될것이다.



11/13




구례 감 시장은 다음장인 11월18일까지 열린다.


아침에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는 구례 오일장엔 깡통 나무난로가 등장 하였다.


김장용 새우도 구입 하였다.

한 상자에 5만원


싱싱한 기운이 넘쳐 흐른다.




생강청을 만들려고 생강을 구입


찹쌀가루를 만들어 놓으려고 찹쌀도 구입.



출근 하면서 매일 찍는 풍경이 조금씩 다르다.



수달 관찰대 안의 아침 기온은 7도



11/14



관리가 안된 감나무밭에도 감이 겨우 몇개 달려 있는데 그냥 방치된 모습



오전에는 추워서 집에 있다가 점심을 먹고 광평천을 산책 하였다.




담장안의 감나무


자두와 살구나무 교배종인플럼코트 모종을 가식해 놓았다.



고추밭의


고춧대를 뽑아 놓으며 휴일 하루를 보냈다.

해가 늦게뜨고, 일찍 지는 계절이라 출근 하는날은 농장일을 하지못하고 있다.

그런데다가 아침 기온이 쌀쌀해 오전에는 일을 제대로 못하여  쉬는날이 마음만만 바쁘게 보내고 있다.



고춧대는 몇년을 사용 했더니 땅에 박힌 부분은 많이 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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