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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1- 된서리, 종중시제 참석, 농업인의 날,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11. 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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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섬진강 안개



지리산의 단풍은 이제 산 아래까지 찾아왔다.


수달관찰대 앞의 오봉산에도 단풍이 한창이다.



11/9



설봉농장에 된서리가 내린 아침이다.



남천에 앉은 서리가 예쁘다.


백일홍은 죽어 가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있다.


국화꽃은 된서리에도 끄떡이 없다.




철을 잊고 핀 철쭉꽃이 그야말로 된서리를 맞았다.


감나무도 된서리에  잎이 다 말라 버렸다.




콩이망이 몇개 깍아 놓은 감말랭이.



고추 부각도 조금 만들어 놓았다.



섬진강 둑방길을 걷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11/10


종중 시제에 참석 하려고 새벽 기차를 타고 상경 하였다.

구례구역에서 5시42분에 출발하는 KTX는 용산역에 8시쯤에 도착을 한다.


올해 결혼을 한 콩이와 사위를 할머니에게 인사 시키려고 참석한 행사다.


산신께 올리는 산신제




종중  시제

앞으로 우리세대가 지나면 점점 없어질 풍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구례행 기차를 타기전에 도시에서나 맛볼수 있는 메뉴로 저녁을 먹었다.






11/11



겨울에 추우면 얼어 터져서 못쓰게 되니 미리  분무기 대를 뽑아서 따로 보관 하였다.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 하였다.


구례에서 생산한 각종 농산물도 전시해 놓았다.



대상을 차지한 태추 단감






구례오이



구례호박



산수유 제품등 다양하게 전시 하였다.



점심은 부페로



가을 하늘




동네 산책길에 단감을 수확 하시던분이 맛 보라며 나눠주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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