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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17~20-능이백숙, 마늘심기, 자닮오일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9. 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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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출근길에 바라본 지리산 자락 풍경

 

 

 종석대와 노고단은 구름속에 있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풍경

 

나무 쇼파로 교체하고, 콩이맘이 동대문에서 구입한 원단으로 바느질한 쿠션들

 

9/18

 

 맑게 개인 지리산

 

 

 무넹기에서 바라본 화엄계곡과 섬진강

 

 

 배추밭

 

 매일 다르다.

 

 해바라기꽃

 

갈치가 풍년이라 갈치 젓갈도 담은 콩이맘

 

 저녁에는 귀농귀촌협회 운영진 모임에 참석

 

 사료를 먹이지 않고 키운 닭과 능이와 약초를 넣은 백숙

 

 

 약찰밥등

이번에 맛본 능이백숙은 귀농이래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중 하나이다.

 

 귀농인 모임은 약간 침체기

 

9/19

 

 

 

 고추밭은 탄저병이 약간 찾아 왔지만 아직은 건강하다.

 

 성삼재 주차장 옆 계곡에서 산동 방면으로 물을 넘기는 수로

 

 

 하늘아래 첫동네로 유명한 심원마을은 올해 모두 이전 하였다.

생태적 복원을 위하여 히어리,노루오줌등을 심고 있다.

 

 

 

 씨앗 채취중

 

9/20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마늘 심을밭 만드는중

 

 

 트랙터로 로터리도 치고

 

 비닐 멀칭도 하고

 

 점심은 수제비로

 

 쇼파를 버리려고 면사무소에서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지불 하였다.( 한조당 3,000원)

 

 오후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가공 창업반 교육에 참석.

 

 

 

 

 

 

 

 배추가 잘 자라는 만큼 고랑 사이에 풀도 가득하니 잘 자라고 있다.

 

무도 이젠 제법 꼴이 난다.

 

 설봉이 교육 받는동안 마늘심고, 갓,시금치,쪽파도 심느라 애쓴 콩이맘

 

마늘은 자닮유황액에 담궈서 소독

 

극성스러운 새들이 마늘도 파 놓아서 그물로 덮어 놓았다.

 

 

 

서울로 출타중인 지인의 새끼 강아지들을 위탁맡은 콩이맘

어미개는 새끼를 낳다가 뱃속에 남은 사산견 때문에 하늘나라로 떠나 이래저래 가여운 녀석들이다.

 

 

 자닮유황과 자닮오일

 

내일 아침 출근전에 고추밭에 살포할 예정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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