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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조카가 키우던 개를 입양하여 잠시 키웠는데 설이랑 시기도 많이 하고 밤새 짖어 대길래
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함께 공부하는 친구에게 입양을 보내기로 하였다.
우디는 그집에 가면 사랑도 많이 받고 딸기도 싫컷 먹을것 같다.
부부포함 세자녀 모두 우디를 첫눈에 보고 몹시 좋아해서 다행이다.
1/24
눈이 내렸는데 날이 추우니
한나절이 지나가도 하루가 지나가도 눈이 녹지 않았다. 구례에선 매우 드문 일이다.
설날세트를 보내려고 택배사를 다녀왔는데 큰길은 제설이 되었고 이면도로는 눈길 그대로다.
점심에는 상태가 약간 떨어지는 과메기를, 저녁에는 잡채를 좀 많이 먹었다.
밤11시부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 한다.
콩이맘이 걱정할까 내방에 들어가 미리 잠을 청했지만 더 아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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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견디가 어려워 새벽 2시40분경 구례병원 응급실로 갔다.
배는 아프지만 정신은 그대로라 119부르기가 뭣해서 직접 운전을 해서 갔다.
배 부분을 엑스레이로 찍어보니 가스가 많이 찼다고 한다.
링걸로 진정제를 맞고 4시경에 귀가 하였다.
살살 거리는 배를 달래며 하루종일 누워서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였다.
밤 10시에 들어가 다시 잠을 청하니 자다깨다를 반복 하였다.
요즘 장이 많이 약해진것 같다.
이런저런 욕심과 함께 먹는 욕심도 얼른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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