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일주일 동안 아팠던 몸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
내일 ebs한국기행 촬영이 있어 쌍산재 주변 오솔길을 걸었다.
구례를 홍보 하는데 앞장서는 택시타고 달리는 문화해설사 윤서아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이 대부분이다.
그 내용안에 윤서아빠와 함께 구례의 여행 코스를 개발하며 함께 걷는 모습으로 설봉이 아주 잠깐 등장할지도 모른다.
며칠전에 촬영을 한다고 했으면 이도저도 못했을텐데 몸상태가 약간 좋아져서 다행이다.
덴파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 임무를 말없이 수행하고 있다.
2/2
한국기행 촬영이 아침 9시부터 시작 되었다.
촬영중 틈틈히 장비도 다시 세팅하고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우리하고는 확실히 뭔가 다르기는 하다.
우리가 보는것과 똑같이 있는 그대로인데 예쁜 그림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한것 같다.
헬리캠도 띄워서 촬영을 했다.
언제 바라봐도 좋은 지리산이 영상으로는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가 돤다.
지리산으로 귀농하여 대봉감나무 묘목을 직접 심고 가꿔서 대봉이 열린후 만든 설봉표 곶감을 간식으로 내 놓으니 인기 만점이다.
우리집에서 식수로 애용하는 당몰샘물도 수중 카메라를 이용하여 한컷
물속에 비친 햇살을 통해 그림이 환상적으로 나왔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쌍산재 쥔장의 인터뷰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3시간 반 동안의 촬영을 마쳤다.
구례편 세꼭지중의 하나인데 오늘 촬영분은 아마 1~2분 정도 화면에 보여질것이다.
촬영을 마치고 나니 걱정이 다가온다.
화면속에 나이든 웬 낯선 남자가 나일것 같아서.....
피디,촬영감독,윤서아빠와 기념촬영.
콩이맘표 식혜
어제 저녁에 만들어서 밖에 놔뒀더니 살얼음이 동동. 아무튼 달큰 시원한 맛난 단술이다.
귀한 새조개가 있으니 어여 오라고 불러서
새조개 샤브샤브를 탈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
술은 사양 하였다.
2/5~6-화엄숲길, 구만 저수지 (0) | 2016.02.06 |
---|---|
2/3~4- 쪽갈비 김치찜 , 만두 만들기 (0) | 2016.02.04 |
1/26~31- 아프고 난 후 (0) | 2016.02.01 |
1/23~25-우디입양보냄, 응급실행 (0) | 2016.01.26 |
1/21~22-곶감포장, 아구찜 (0) | 2016.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