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과메기 맛을 보게 되었다.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대회에서 여러번 안면을 익힌 각 지역 활동가들과 만남을 덕유산 통나무 펜션에서 가졌다.
12/22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펜션.
향적봉의 눈꽃을 기대 하였는데 날씨가 완전 봄 날씨다.
정이 넘치는 주왕산 자원 활동가 김단장.
평일인데 스키를 즐기는 인파가 꽤 된다.
곤도라가 올라가던중에 잠시 멈췄을때는 가슴이 철렁~.
안내방송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아무 해명없이 슬쩍 넘어간다.
곤도라안의 안내문에는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가 탑승할때 잠깐 멈출수도 있다고 적혀 있기는 하다.
그렇다면 사전에 방송으로 상황을 설명 해주면 당황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곤도라 안 어디를 둘러봐도 안내방송 시설이 되어 있는것 같지는 않다.
설천봉
바람 한점 없는 포근한 봄 날씨 같아서 기대했던 눈꽃은 없었다.
대신 날씨가 맑아 사방팔방 시야가 탁 터져서 산 파노라마가 장관 이었다.
운해
산너울
천왕봉과 노고단을 잇는 장쾌한 지리산 주능선이 멋지다.
향적봉 정상
저 아래 설천봉에서 정상까지는 약 15~20분 소요.
내년 4월까지는 아이젠과 방한 의류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정상주는 소주컵으로 간단하게 한잔씩~
하산중 뒤 돌아본 향적봉
지리산 주능선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상고대가 있었으면 더 멋졌을 소나무
안전은 자꾸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미니 눈사람.
곤도라 왕복 이용 요금은 15,000원, 편도는 11,000원 이다.
나제통문
해물 두부 전골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88고속도로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로 완전 개통되어 시원스럽게 뚫렸다.
달구벌과 빛고을의 앞 글자를 조합한 달빛 고속도로라고 이름을 붙이자고 하였다는데......
내일 무 말랭이 작업을 하려고 무를 뽑았는데 대물 무가 있어서 한컷.
봄 날씨라 그런지 잡초가 새카맣게 싹을 틔웠다.
못난이 무를 하나씩 던져 줬더니 설이와 우디가 아주 맛나게 먹어댄다.
어제 먹지 못한 동지 팥죽을 넘치게 퍼다준 콩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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