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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0- 메주 매달기, 곶감깍기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12. 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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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볏짚을 가지런히 다듬어서

 

 

메주를 매달려고 새끼를 꼬는 콩이맘

 

 

어렸을때 친정 아버지가 하시는것 본게 전부 라는데 나보다 훨씬 잘 한다.

 

 

콩36키로를 삶아서 매단 메주

 

 

가마솥도 깨끗히 손질해서 비닐을 덮어 놓았다.

 

12/19

 

 

무 말랭이 말리는중

 

연기암 산책길을 걷다가 만난 정선생님.

폐암 말기 환자로 지리산을 찾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신 어르신이다.

지금은 우리와 함께 국립공원 자원 활동을 함께 하고 계시다.

 

 

국립공원 해설프로그램

 

 

이 좋은 산책로가 가까운곳에 있건만 자주 찾지를 못하고 있다.

 

 

탱자나무 5년 키운 크기

 

 

 

 

저녁에는 지리산 관광대학을 함께 다닌 동기들과 송년모임도 가졌다.

 

 

12/20

 

 

날씨가 좋지  않아 미루고 미루던 곶감을 깍는날

 

감이 많이 물러졌다.

올해는 우리 먹고 제사 지낼것 조금만 깍았다.

 

 

무른 감은 홍시로 만들어 우리도 먹고, 강아지도 먹고, 닭도 같이 먹을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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