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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16-응급처치 강사과정 수강, 배추 모종 싹도트고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8. 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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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4

 

오전에 고추를 세척하여 건조기에 넣고

 

 

오후에 고추 방앗간에 갈 녀석들은 햇볕에 한번 더 말려준다.

 

 

좌측-설봉농장 고추, 우측 방앗간 손님 고추.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를 빻는데 어떤분이 시장에서 고추를 사가지고 왔다며 고춧가루를 빻으러 들어왔다.

한근에 10,000원 줬다는데 어째 묵은 고추같기도 하고 중국산이 좀 섞인것 같기도 하다.

 

 

 

가물어서 그랬는지 올해는 대체적으로 고추가 맵다는 평이다.

 

 

저녁에는 응급처치 강사과정 교육을 받으러 전주로~

 

 

 

 

20명 교육생중에 절반 정도는 직장이나 사업체에서 강사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수업을 마치고 전주 막걸리 한잔씩^^

 

8/15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 강의장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

 

 

5,000원짜리 콩국수가 먹을만 하다.

전주는 대체적으로 음식값이 저럼 하면서 그 품질은 절대 뒤지지 않는곳이 많은편.

 

 

빡센 일정.

 

 

 

강의 기법에 관한 교육도 받고

 

 

강의 계획안을 작성 하라는 숙제를 받아들고 둘째날은 구례로 귀가

밤 늦도록 교재 썸머리 작업을 하고, 강의 계획서 작성 하느라 머리가 지끈 거린다.

평소에 자기계발을 충분히 하지 않은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8/16

 

 

 

 

 

 

 

혼자서 설봉농장을 지키느라 애를 쓴 콩이맘.

 

 

배추씨를 파종한 모판에서는 싹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고 있다.

 

 

 

다시 전주로 달려가 3일차 교육 수강중.

 

 

 

 

오늘 점심 옹심이 칼국수도 가격대비 훌륭하다.

 

 

오후에는 부족했던 부분 실습을 마치고 작성한 교안을 가지고 강의를 어떻게 진행 할것인가에 대한 발표를 하느라 하루가 후딱~~

응급처치 강사 과정은 이제 절반을 마쳤다.

 

 

 

그래도 역시 콩이맘표 집밥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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