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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피래미 매운탕 국수, 올해도 고추 100근을 수확 하였다.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8. 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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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오전에 참깨를 수확한 하우스안에 풀을 베고, 더위를 피해서 화엄 계곡으로~

연일 폭염 경보와 주의보 메세지가 발송되는 구례는 분지형 지역이라 낮에는 많이 덥다.

병이 있으면 약이 있는법. 그래서 구례는 화엄 계곡,문수골 계곡,피아골 계곡등 더위를 피할곳이 많은것 같다.

점심은 도시락을 준비해서 맛나게.

막내 처남 가족이 함께 했는데 고기를 잡느라 무아지경이다.

음료수 병을 이용하여 이만큼 잡아 놓았다.

그늘이 드리운 계곡의 하루는 역시 시원하다.

오랫만에 피래미 매운탕 국수를 맛 보았다.

 

 

8/7

 

전날 예초기로 베어낸 풀이 밭으로 한 가득이다.

 

이른 아침부터 고추를 수확 하는중.

더운데 외롭기까지 하다며 낑낑대는 설이도 매실나무 그늘에 묶어 놓으니 조용하다.

 

콩이는 자기집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고추를 세척하여 건조기에 넣었다.

오전에 80근 정도 고추를 따고, 오후에 20근 정도 마저 따려고 했는데 모기가 극성이라 중단.

 

8/8

어제 한이랑 남겨두고 못다딴 고추를 수확하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번에 고추 100근을 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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