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설봉농장표 고춧가루로 무생채를 만들었는데 약간 매운맛이다.
아침나절에 농장 주변 예초 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콩이 마중 나가느라 화엄 계곡 대신 집에서 더위를 피했다.
저녁 무렵부터 대형 선풍기를 틀어대면 시원한 바람이 가득하다.
요즘 지리산은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
울타리 주변을 한바퀴 예초하는것도 한참 걸린다.
콩이맘 수채화 수업 하는데 바래다 주고 막걸리를 구입.
요즘 콩이맘이 틈틈히 하는일.
8/2
아침나절에 예초기 2시간 정도 돌리고 바로 화엄 계곡으로 출발.
일요일이라 일찍 왔더니 아직은 한산하다.
물가에 자리를 잡고
콩이는 바로 노숙자로 변신하여 종일 쿨쿨~~
집에서 계곡에 도착하여 자리를 펴는데 약 10분 소요
화엄사로 올라가는길은 종일 붐비고 계곡에도 많은 사람들이 종일 들락 거린다.
점심은 비빔밥.
후식은 설봉농장표 방울 토마토
여기가 무릉도원
윷놀이는 한판 하고 땡.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 거리는게 최고다.
점심에 비빔밥 많이 먹고, 막걸리까지 한병 비우느라 과식을 하여 저녁내내 배가 아팠던 하루다.
8/3
역시 이른 아침엔 예초기를 돌림후 화엄 계곡으로~
오늘 간식은 오일 시장에서 구입한 도너츠
심심해서 계곡 트래킹도 다녀오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여섯시경에 귀가 하였다.
아침에 작업한 예초 흔적
대봉감은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무럭무럭 크고 있다.
저녁에는 마무리 하지못한 고추밭 주변 예초 작업을 하였다.
풀속에서 고추가 자라니 병충해가 예년보다 덜 한것 같다.
지리산의 여름나기는 나름 시원하고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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