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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13-농업기술센터 꽃구경, 팥죽, 탱자꽃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4. 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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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개망초를 삶아서 묵나물로 말리고 있다.

 

감자밭 헛골은 풀쟁기로 말끔하게 밀어 줬으니 앞으로 열흘 정도는 잊고 있어도 된다.

 

매실은 이제 팥알 만큼 자랐다.

 

집 뒤 작은 텃밭의 풀을 뽑아내고 주변에 자란 더덕 새끼들을 찾아내서 심어준 콩이맘.

 

 

같은날 심은 감자가  이렇게 다르게 자라고 있기도 한다.

 

도라지도 쑥쑥 크고

 

육추기에서 닭장으로 옮긴 병아리들은 당분간 비닐 하우스에서 지낼것이다.

농장을 한바퀴 휘 돌아보면 먹을게 넘쳐난다.

 

오후에는 구례 농업기술센터로 꽃구경을 다녀왔다.

 

 

늦은 시간이지만 꽃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몇가지 가금류 동물들도 만나볼수 있다.

화원에 들렀는데 콩이맘이 맘에 들어하는 으아리를 무슨 색상의 꽃이 피는지 몰라 구입 하지는 못했다.

 

저녁은 밥알을 넣은 경기도식 팥죽으로~

 

4/13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아침나절에 오일장을 후딱 다녀왔다.

예보와는 달리 비는 별로 내리지 않았던 하루였다.

 

철쭉도 피고

 

앵초는 더 화사해지고

 

탱자꽃도 활짝~

 

 

백화주에 담겨진 꽃 종류는 숫자가 자꾸 늘어난다.

 

색깔도 우러나기 시작

 

다래꽃도 제법 많이 몽글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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