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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사이에 무화과 나무를 몇그루 심었다.
땅콩,토란등을 심으려고 농막앞의 텃밭도 만들고
콩이맘은 감자싹을 꺼내주고 있다.
기특한 녀석들
옆 마당은 닭장에 모이주러 다니기에 성가실 정도로 풀이 크게 자랐다.
배꽃이 피기 시작 한다. 며칠후엔 청냇골 배 과수원으로 가봐야겠다.
읍내 다녀오는길에 바라본 서시천변은 활짝핀 꽃으로 너무 멋지다.
감자밭은 이제 멀리서 바라봐도 싹이 파릇하니 보인다.
토란을 심는중
땅콩과 초석잠 심은곳에는 새그물을 덮어 놓았다.
병아리들은 콩이맘의 정성에 모두 잘 자라고 있다.
일하는 틈틈히 나물을 한그릇씩 채취한 콩이맘
주경야독
잎,줄기,뿌리나눔으로 여러가지 식물로 삽목을 해보고
꽃다발 만드는 법도 배웠다.
꽃다발을 콩이맘에게 줬더니 다 풀러내서 화병에 꽂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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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벚꽃길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한다.
구례구역-동해마을 섬진강 벚꽃길-문척-간전-구례동중-토지-마산 코스로 다니면 길 막힘이 없을것이다.
섬진강 벚꽃길
오늘과 내일이 벚꽃축제날인데 오후에 비가 많이 내렸다.
간전길
화개로 가는길은 토지면 사무소 못미쳐 벌써부터 정체가 시작 되었다.
콩이맘은 나물뜯고, 설봉은 또 텃밭을 일궜다.
돼지감자를 심었다.
나물과 버섯등 생명이 넘치는 풍성한 봄이다.
표고버섯으로 밥을 지어
갖가지 봄나물과 들기름을 넣어
점심에 이어 저녁까지 비빔밥으로 해결 하였다.
하우스안에서 근근히 생명을 이어간 취나물과 곤드레 그리고 참나물을 옮겨 심었다.
참나물 모종이 남아 탱자 울타리 아래에 텃밭 하나 뚝딱 만들어서 심고나니 빗방울이 거세진다.
비가 내리는 오후에는 콩이맘과 오순도순 쑥떡을 만들어 먹었다.
콩가루가 없어 검은콩 미숫가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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