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18
출근하고 농장일은 별로 한게 없는 며칠간 일상
이웃에서 풋고추로 장아찌를 조금 담는다고 고추 수확 끝나기를 기다리시길래 얼른 한바구니 다가시라고 했다.
대봉감은 하루가 멀다 하고 땅으로 떨어진다. 8월에 약을 안해서 그런것 같다.
일단 줏어 놓기는 했지만 홍시가 되어도 맛은 별로일것 같다.
추분이 가까워지니6시 15분 정도에 해가 뜨기 시작 한다.
풋고추 몇개 따가시고 백초효소를 한병 가져 오셨다.
탱자는 노랗게
철쭉화단에는 바랭이풀이 가득
출근전에 낫으로 베고, 뽑고.
자루가 부러질 정도로 열심히~
추석 연휴에 언니와 함께 산에 다녀온 후유증에 다리를 조금씩 절기 시작 하더니 급기야 걷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틀이 지나니 제자리로 돌아왔다. 부부 모두 건강하게 지내는게 제일 행복이지 싶다.
상추가 이제 먹을만 하게 자랐다.
2학기 수강
1학기에 비하여 수강생이 좀 줄었다.
밤10시까지 진행.
아픈 다리로 하루종일 땅콩 껍질을 벗긴 콩이맘. "아까워서 못먹겠네"
올해는 능이버섯 가격이 장난 아니다.
설봉농장 농산물을 애용해주신것도 고마운데 책까지 보내주시니^^
아침에 오일장에서 여수꽃게 3마리 1키로에 15,000원주고 구입.
살 발라먹는게 귀찮아서 게를 잘 안먹는데 꽃게 된장 국물맛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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