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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21-고추 수확 마무리, 지리산 오여사네 들깨 칼국수, 고추부각, 떡자람

지난일기/2014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4. 9. 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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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쉬는날 마지막 고추를 수확 하기로 하였다.

 

 

 콩이맘은 열무를 솎고

 

 

 

 배추 상태.

혼자서 고추를 한이랑 따고 공연히 농장 이곳저곳을 기웃 거린다.

 

 끝물고추

 

 풀반 고추반.

아직 한번 정도 더 수확해도 되지만 노력에 비하여 재미가 없을것 같아 그만 따기로 한다.

 

 혼자 지겨워 하는것을 보고 콩이맘이 몇이랑 고추를 따줬다.

 

 

 흑송형님 부부는 장아찌 담그려고 풋고추를 조금 따는중

 

하동 최참판댁 입구에서 지리산 갑부네를 운영하다가 토지면사무소앞에서 지리산 오여사네집을 석달전에 오픈하였는데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점심을 먹으러 찾아갔다.

 

 

 

 

 

 

 

 

 

 

들깨 칼국수와 돈가스로~

정직한 식재료를 사용하는곳이니 구례 여행객은 지나는길에 들러서 요기를 하셔도 좋을것 같다.

 

 자동차 검사도 받고

 

 지난봄 콩이맘이  배봉지를 씌운 과수원으로 배를 사러 갔다가 한컷.

 

 올해 과일값이 별로라 별 재미가 없다고 한다.

배가 필요하거나 배즙이 필요하신분이 계시면 공동구매를 추진할까 생각중이다.

 

9/20

 

 

 콩이맘도 고추 부각을 한다고 여린 고추를 따서 고르고 ,가르고,무치고,찌고

 

고춧잎도 조금 따서 장아찌를 담궈 본다고 한다.

 

 

 점심은 고구마와 열무 김치로 때우라네.

 

 

 콩이 반찬 만들어 보낸다고 읍내에 나갔다가 막걸리를 몇병 구입.

 

 요즘 지리산

 

 

 콩이 친구 아빠는 쫙 벌어진 봄동 배추를 기대하며 배추씨를 파종 하였다.

 

 

 작년에 심은 태추감나무에서 하나가 ㅈ랏는데 크기가 엄청 크다.

 

 콩이에게 보낼 밑반찬

 

9/21

 

아침에 일어나도 농장에 할일은 거의 없고 집주변에 풀을 뽑는게 요즘 할일이다.

 

 

 뽑기전

 

 

 

 뽑은후

 

 

 

 

 

 비닐푸대에 심었던 우엉을 수확 했는데 관리 소흘로 작황이 별로다.

 

 

 

 회사 화단에 심어 놓은 가지나무 한그루에서 올해 수확한 가지가 얼마인지 가늠이 안된다.

 

  

 저녁에는 토금마을로 귀촌한집 집들이에 참석.

 

광주에서 떡집을 하다가 용기를 내어 구례로 귀촌하여 산동 나들이 장터에 떡자람이란 떡집을 오픈하였다.

아이가 셋인 젊은 부부가 희맘을 품고 구례로 귀촌하여 함께 sns교육을 받는 친구들이 적극 응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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