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배추 모종 심기, 사과 따고 고춧가루 빻고

 

9/1

 

 직접 키운 배추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기로 한다.

 

 20일 정도 키웠더니 모종이 아주 예쁘고 튼실하게 잘 자랐다.

 

 심기 전문은 콩이맘

 

 아침에 함께 일하고 설봉은 출근.

 

 토마토를 심었던 비닐푸대엔 상추가 자라고 있다.

 

 출근길에 본 벌레. 노린재 같은데 색깔이 화려하다.

 

 

 의료센터 옆 텃밭에 심었던 오이,토마토,고추를 모두 걷어내고 정리 하였다.

 

직장에 출근하니  20년만에 추석선물 세트를 받아본다^^

 

 

 퇴근을 하니 콩이맘이 두줄만 남겨두고 배추 모종을 옮겨 심어 놓았다.

 

 저녁에는 고추를 세척하여 건조기에 넣어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례군 sns 서포터즈로 활동 하게 되었다.

구례에는 페이스북,카스토리등을 잘 사용하는 유능한 서포터즈들이 많다.

설봉은 지금처럼 카페 일기를 통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구례를  알리는 일에도 좀더 신경쓸 예정이다. 

 

 위촉장 받는날 서울에 가는 바람에 담당자가 여러가지 자료를 챙겨서  직접 가져오셨다.

 

9/2

 

 

 

 아침에 콩이맘은 배추 모종을 심고

 

 설봉은 고추 방앗간으로

 

 100근을 넘게 빻았다.

올해  500근 수확을 예상 했는데 비가 자주 내리는 바람에 400근 정도 수확 할것 같다.

판매 공지글을 올리기도 전에 기존 고객분들이 주문을 해주셨지만 아직 백근 정도 여유가 있다.

 

 김장 배추도 알음알음 절임배추로 보내 달라고  해서 올해도 천여포기 심어줬다.

 

 비가 오면 맛이 싱거워질까봐 사과도 수확 하였다.

 

 출근하여 텃밭에 배추 모종도 심어주고

 

 

 

 

 출근길에 눈에 자꾸 거슬리는 출입로 부분을

  

 

 예초기로 후딱 깍아줬다.

 

점심 먹고 한번 더 마무리.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이 눈에 보이는게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는것 같다.

 

 

 

판매글-2014년 설봉농장 고춧가루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