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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에 구례로 귀농한지 만 4년이 되었다.
그동안 땅을 사서 집을 짓고, 농장을 꾸미는데 힘을 써왔다.
농장을 가꾸면서 농사를 지어 벌어 들이는 수입은 쥐꼬리만 하였다.
4년동안 적자 인생을 살다가 다행히 올해는 콩이가 졸업과 취업을 하여 한시름을 놓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콩이맘과 둘이서 먹을만큼 벌면 되는데 아직은 농사로 채우기엔 부족할것 같다.
국립공원 종복원 기술원에 계절직 근로자로 취업을 하여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8개월 동안 근무를 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5일 근무를 하고 이틀 휴무 기간에는 농삿일을 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랫만에 직장에 매여 첫 근무를 하였더니 첫 날은 몹시 피곤 하였다.
맡은 업무는 반달 가슴곰 먹이도 주고, 주거 공간 관리도 하는 일이다.
원체 적응을 잘하는 체질이니 한두달 근무 하다보면 익숙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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