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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5-수선화 & 귀농 귀촌 협회 모임

지난일기/2014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4. 2. 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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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큰 개불알꽃.

올해도  이제부터 백화주를 담그기를 시작해야 겠다.

 

 가끔 설봉을 불러서 점심을 하자고 전화하는 사람이 있어 괴목에서 순대국으로 점심을~

 

 4일9일은 괴목 오일장날인데 면소재지라 그런지 오일장 규모가 작다.

 

 밭에 돌을 주어내고 땀을 흘려 샤워를 하고 나니 술한잔 하자는 전화가 온다.

늘 밥맛이 없다는  콩이맘이 오늘은 두끼를 혼자서 해결 하느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였을것 같다.

 

 마산면사무소 앞의 찜질방 화병엔 봄이 한창이다.

 

 

2/25

 

 

 수선화 뿌리를 갈라서 화단에 심는 콩이맘

 

 작년에 큰것을 심었더니 새끼들을 많이 만들었다.

 

 어제 점심을 함께한 그 팀이 찾아와서 오늘 점심은 다슬기 수제비로~

 

 작년봄에 자두나무 가지 수형을 잡아 주려고  노끈으로 유인을 하였는데 한해동안에 나무가 자라 저리 되었다.

 

 노끈을 겨우 벗겨 내주고 나니 그동안 고생한 나무에게 공연히 미안 스러워 지길래  사과 하였다.

 

 수선화

 

 

저녁에는 구례 귀농귀촌협회 정기모임에 참석.

냉천 삼거리에서 화엄사 가는 방향에 구례로 귀촌하신분이 새로 개업한 송죽원(구 이시돌)을 모임 장소로 정했다.

설봉농장에서 가까운곳에 있는데 전에는 한번도 와보지 않았다. 사람이 서로 안다는것은 중요한것이다.

 

 

 

 입구

 

 

 들어가면서 바라본 모습

 

 

 들어가서 출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별도의 공간에서 회의부터 후딱 하고

 

 

 

 

 

 

 배고프면 신경질 날테니 얼른 식사 자리로 옮겼다.

 

 구례로 귀농귀촌한 새로운분들이 많이 참석한 날이다.

 

먼저 온 사람들은 뒤에 온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그 사람은 다시 더 뒤에 온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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