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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두부도 만들고,만두도 빚고, 비지찌개도 끓여 먹자고 노래를 불렀다.
콩을 12시간 정도 불려서
맷돌 대신 믹서기에 갈아서
콩국물(두유)을 만들었다. 내가 키운콩이라 그런지 고소하니 맛나다.
간수를 넣어 응고 시키는중.
수제 두부 완성
김장 김치에 얹어 먹으니 이게 바로 자연식품 이다.
비지는
찌개로 변신하여 훌륭한 음식으로 재 탄생 하였다.
오후엔 콩이맘 동갑내기 부부와 묵은때를 벗기려 지리산 온천을 다녀왔다.
저녁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희배 형님이 감자탕으로~
감자탕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구색을 갖추려고 놓은 반찬은 영 전라도 답지가 않다.
만두속은 직접 만들고, 만두피는 아쉽게도 마트에서 구입한것을 사용하여
세 식구가 둘러앉아 만두를 빚었다. 좌측은 설봉이 만든 만두. 만두속이 조금 남아 월남쌈피로 몇개 만들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희배 형님이 선물한 난초(철골소심)
설봉의 지리산방 카페를 사랑해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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