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오늘이 가장 춥다는 예보대로 닭장의 물통이 꽁꽁 얼어버렸다.
아침에 실내 온도가 14도까지 내려갔다. 우풍이 없어서 그리 춥지는 않지만 약간 썰렁 하다.
콩이맘이 겨울에 가스 보일러 맘 놓고 돌린다고 30만원을 별도로 챙겨두었는데 막상 마음껏 돌리지 않는다.
국가적으로 전기도 부족 하다고 하여 오늘 인터넷 쇼핑몰에서 기름으로 가동하는 미니 온풍기를 한대 신청하였다.
아직 겨울이 두달 이상 남았으니 추운것 질색하는 콩이맘에게 따듯한 바람을 불어줘야 겠다.
곶감을 많이 만들지 않았더니 추가 주문을 받지 못하고 냉동 시켜둔 곶감을 마저 꺼내서 몇군데 보냈다.
오후에 면사무소에 들러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모집원서를 재출 하였다.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11월부터 12월중순까지 농한기를 이용하여 약100일간 근무하면 된다고 하여서 신청을 했다.
모처럼 산책을 하기로 하고 서시천으로 나섰다.
서시천도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
서시천을 걸으며 바라본 노고단.
징검다리도 얼음에 묻혀 있다.
밤재쪽 풍경
백운산쪽 풍경
지리산
당겨보고
산책길에 치자 몇개를 따는 콩이맘. 빈대떡을 부쳐 준다고 한다.
하우스안에 묻어둔 무가 겨울 밥상을 차리는데 무척 요긴하게 쓰인다.
설봉농장의 겨울 모습
왕시루봉에 뜬 낮 달이 멋지네.
저온저장고에서 콩이맘 간식을 챙겨가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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