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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30-트럭 타이어 교체 & 월남쌈,탕수육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12. 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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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전날밤 귀가한 콩이는 모자란 잠 보충하고 둘이서 연기암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화엄사-연기암 구간은 그늘진곳이라 눈이 그대로 있다. 체인젠을 신고 오르니 미끄럽지 않고 좋다.

 

 도로로 걷다가 힘이 들다고 하여 계곡으로 내려와 연기암으로 올랐다.

 

 지난달 말에 오픈한 카페 흰구름 가는길은 연기암에서 직영한다.

 

 빈공간으로 잇다가 개조 하였는데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하였다. 

 

 스님이 직접 디자인하고, 비품을 고르고  칠하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단호박 라떼와 핫초코는 각 5,000원씩.

 

 하산은 도로로~

 

 운치있는 길이다.

 

화엄사 주차장에서 눈길에 계속 미끌 거리기에 타이어를 살펴보니 맨질맨질하다. 

 순천으로 달려가 타이어 6짝을 모두 교체 하기로 한다.

 

 뒷타이어는 한짝에 55,000원씩.

 

 앞타이어는 각 12만원씩.......주머니가 가벼운 겨울철에 안전을 위하여 거금을 썼다.

 

휠 밸런스는 서비스

 

파라핀액을 구입하여 실내에 피워 놓으니 분위기가 좋네.

 

 

 

 저녁은 월남쌈으로~

 

12/30

 

바람이 쎈 하루였다.

 

눈이 내린지 이틀째인데 농장안의 눈이 아직 녹지않고 있다.

 

짐승들 주려고 고구마를 삶는중.

 

종석대.

 

뒤꼍은 한 겨울이다.

 

왕시루봉

 

11월25일에 깍아 걸어놓은 곶감은 맛있게 잘 마르고 있다.

 

짐승들 주려고 삶은 고구마를 몇개 꺼내서 우리도^^

 

저녁은 콩이맘표 탕수육으로.

 

돼지고기 안심

 

새송이 버섯.

 

역시 맛있다. 콩이 덕분에 며칠동안 맛난것  얻어 먹게 생겼다.

 

치자를 말리니 색이  예쁘게 변해가고 있다.

 

올해는 지리산의 겨울밤이 시리도록 차갑지만 그만큼 맑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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