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오전에 콩이맘은 그림 그리기 수업에 다녀와서 고구마 캐기 작업에 또 매달린다.
하루에 두 고랑 이상 캐기가 버겁지만 이제 여섯 고랑 남았다.
지난주에 만들 놓은 유황 누룩을 한번더 뒤집어 주고
유정란을 낳는 닭이 두 마리로 늘었다.
암탉이 다섯 마리인데 나머지 세 마리도 곧 알을 낳을것으로 생각한다.
가을 지리산이 약간 스산해 보인다.
10/10
오늘은 들깨를 수확 하기로 한다.
풀밭속에서 잘 버텨준 들깨가 대견 스럽다.
태풍이 불어올때 풀과 함께 있어서 쓰러지지 않고 잘 견대냈다.
아침에 그늘지는곳이 더 크고 탐스럽게 자랐다.
곤드레도 씨앗을 받기 위하여 베어 줬다.
일단 베어서 널어 놓았지만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우스나 그늘에 널어 말려 잘 털어주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봐야 겠다.
설봉농장의 가을
저녁 찬거리
오늘은 고구마 캐는 작업은 않고, 택배로 보내는 작업만 하였다.
약1,000키로쯤 생산할 예정 이었는데 약간 그에 미치지 못할것 같다.
오늘까지 수확하여 택배로 보낸 물량이 약620키로 인데 총 열여덟 이랑중 이제 여섯 이랑 남았다.
벌레가 많이 먹고, 호미에 콱 찍힌 녀석들은 말랭이로 만들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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