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오전에는 참마밭을 다듬어 비닐 멀칭을 하고
오후엔 포장기계를 구입.
발로 밟아도 끄떡 마이신 이다.
장아찌도 시험적으로 포장을 해봤다.
고구마밭 밭머리께 다듬고 돌 골라내며 힘이 들어서 비닐 멀칭은 9고랑만 씌웠다.
저녁엔 냉동고를 구입.
앞으로 나물을 삶아서 포장기계로 포장을 하여 냉동을 시켜 판매할 예정이다.
5/10
오늘은 친환경대학 자연농업반에서 김해로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라
아침에 일어나 어제 작업하던 고구마밭 멀칭을 하기로 한다.
고랑 고르고, 돌도 골라내고
어제 작업한 참마밭 멀칭
제초작업을 하지 않은곳은 잡초가 무성하다.
고구마밭 멀칭 완료. 아침에 하는일이 역시 능률이 좋다.
김해 발효농업 실습교육장으로 견학
3배속으로 속성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4회 정도 구례 자연 농업반에서 강의를 하신다고 한다.
발효과정 설명
유황을 누룩처럼 발효 시켰다고 한다.
짧고 강한 인상을 남긴 견학을 마치고 이동
35,000원 짤 모듬회.
정말 푸짐하여 네명이서 먹기에 벅차다.
거가대교를 건너서
통영 활어시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살펴보고
회를 잔뜩 먹었더니 눈길이 안간다^^
말린 가자미를 구입
정 많은 곰돌이 형님은 촌사람들에게 충무김밥 맛보여 준다고 한 보따리나 사가지고 와서 난전을 펼쳤다.
바쁜 농사일 틈틈히 친환경 대학 수업 받느라 애쓰는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 마련해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감사~
집에 돌아와보니 달구새끼 한마리가 죽었는데 원인은 아직 모르겠다.
현관앞에는 장갑이 한 가득 배달 되었다.
며칠전에 장갑을 몰아 빨아 말려놓은 모습을 보고 장부장님이 새장갑 끼고 일하라고 보내줬다.
하루종일 놀다온것 같아 풀쟁기로 감자밭 헛골을 매줬다.
호미로 하였으면 하루종일 할일을 30분만에 완료.
감자 가자미 조림
오늘은 꿀빵같이 달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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