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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부터 엔진톱 소리가 들린다.
입구의 자귀나무가 허무하게 잘려졌다. 가지 한쪽만 자르자고 했는데 몽땅 잘라버린것이다.
그래도 하우스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니 오히려 조망은 더 좋아졌다. 사진은 안찍었네......
어제 정리한 울타리 주변에 울타리 콩을 심어 주려고 비닐 멀칭을 하였다.
곰돌이 형님이 딸기 모종도 한박스 가져다 주시고.
오전에 설봉이 인터넷으로 물건 주문 하는 사이에 콩이맘은 옥수수를 심어 놓았다.
동물이건 식물이건 어린것은 마냥 귀엽다.
대파도 심어주고
고추를 심다보니 모종이 모자란다.
딸기 모종은 하우스안으로
육묘장에 있던 곰돌이 형님에게 고추 모종을 부탁하여 나머지도 열심히 심어줬다.
200원짜리 모종.
먼저 심은것은 250원짜리 모종인데 그 값어치를 한다.
200원 짜리는 한판에 모종이 72개,250원짜리는 모종 한판에 40개다.
우측부터 120+120+119+117+115=591개.
10개 남은 모종은 밭 가장자리에 그냥 심어줬다.
4/16-하우스 고추 심기 지난달 17일에 하우스 고추를 690개 심었으니 2012년에는 총1281개의 고추 모종을 심었다.
작년 가을에 고춧가루 파동이 일더니 올해는 온 들녘에 고추를 심느라 야단이다.
그래도 고추가루 자급률이 한참 미치지 못하니 올해 고춧가루 가격은 한근에 약 12,000~15,000원선에 거래 될것으로 예상 한다.
늦은 오후에는 병호씨가 방문하여 닭장문을 달아줬다.
내일은 병아리를 사다가 넣어 준다고 콩이맘이 벌써부터 서두르는데 닭 모이통도 물통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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