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27일 수확한 곤드레를 잘 씻어서
가마솥에 불을 때면서
곤드레 나물을 적당히 삶아줬다.
콩이맘은 계속해서 나물을 삶고, 설봉은 국립공원 자원활동을 다녀왔다.
햇볕좋은 지리산 바람에 곤드레가 잘 말랐다.
오후엔 구례 오일장에서 팥죽 한그릇씩 사먹고 꽃 모종 몇개 구입.
반찬 만든다고 작은 게도 구입.
닭장 만든다고 애쓰는중.
춘천 닭갈비.
춘천에서 대조영님이 지리산 설봉농장을 방문 하셨다.
현팔이님이 속한 오지팀이 국토종단을 하는데 전주에서 임실 구간을 걷는중이라 그에 맞춰서 방문을 하였다.
종단 코스를 살짝 바꾸면서까지 일부러 설봉농장을 찾아주심에 감사 드린다.
게다가 춘천 닭갈비와 야채,막걸리,소주,후라이팬,가스렌지,접시,수저까지 모두 챙겨오셔서 음식을 준비해주셨다.
다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주셔서 구례 맛집에서 편안하게 먹기로 하였다. 요즘은 그렇게 하는게 대세다.
더 어둡기전에 설봉농장 방문 인증샷.
현팔이님과 대조영님은 마라톤을 통하여 2002년에 만났으니 어느새 십년 세월이다.
이날은 주량 총량제를 지키지 못하였다^^
다음 일정은 임실에서 남원까지 걷기 예정이라 농막에서 일찍 잠자리에 들기전에 한장 더.
4/29
아침 일찍 일어나 농막으로 와보니 흔적만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종단팀은 임실로 가기 위하여 구례구역으로 가고, 대조영님은 해산물을 구입하러 광양을 다녀왔다.
노지 고추밭 만드는중.
설봉농장 일일 자봉중인 대조영님.
괭이질 하느라 애 많이 쓰셨다.
지리산 만큼 멋지고 속이 깊은 분이다^^
비닐 멀칭까지
일해주고,먹을것 사다주고........우리가 지리산에서 잘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게 보답 하는것이라 생각한다.
닭장 만들기까지 마무리 봉사를 하고 춘천으로 떠난 대조영님.
이제 닭장문 달아주고, 병아리 10 마리 사다 넣으면 된다.
대조영 덕분에 콩이맘이 소원하던 닭장 만들기 공사까지 시원하게 마친 휴일 이었다.
5/2-노지고추,옥수수,딸기,대파,참외 모종심기 (0) | 2012.05.02 |
---|---|
4/30~5/1-머위 심기 & 부지깽이 나물 (0) | 2012.05.01 |
4/28-전남 도민 체전 자봉 & 곤드레 수확 (0) | 2012.04.27 |
4/20-땅콩심고, 탱자꽃 (0) | 2012.04.20 |
4/18~19-백세나물 음식 (0) | 201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