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울타리 주변 정리 & 봄나물

 4/2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어제 저녁 늦게 방문한 콩이맘 친구들이 거실에 있어서 울타리 주변 정리 작업을 마무리 하러 나왔다.

 

 우리 농막옆에 있는  옆집 목련이 툭~ 터질 기세다.

 

 

 울타리 주변 돌골라내는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나니 콩이맘이 점검을 나온다.

 

설봉이  밭 만드는것은 전문이라 지적 사항이 없다.

 

 작년에 심었던 참나물이 하우스안에 군데군데 남아 있다.

 

 지난번에 잘라버린 무도 밭 경운하는데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거의 말라 버렸다.

 

 참나물을 뿌리째 뽑아서

 

 심기 전문 콩이맘이

 

 정리해 놓은 울타리 주변에 잘 심어줬다.

 

 엊그제 캐 온 쑥부쟁이도 심어주고.

 

 내친김에 닭장 자리도 잡아놓고 경운기에 배토기를 달아 배수로도 만들었다.

 

 울타리 주변을 넓직하게 만들어 다년생 식물을 심어볼 예정이다.

 

 산책로는 고랑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다. 흙이 부드러워 맨발로 다녀도 괜찮지 싶다.

 

 

 

 좌

 

 우

 

 가운데

 

 시간이 흐르니 하나씩 정리가 되어간다.

 

 

 수선화가 활짝~

 

 우리밭 옆의 히어리

 

 집 주변 정리가 미진하여 비올때를 대비하여 임시로 오월이 밥주러 다닐 징검다리를 놓았다.

 

 농막옆 배수로도

 

 관을 묻어 깔끔하게 마무리.

이것저것 표시나지도 않는일을 온종일 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저문다.

 

 저녁에는 백세나물 연구회 모임에 참석하여 갖가지 나물반찬으로 봄을 맛있게^^

방풍나물,전호나물,눈개승마,부지깽이 나물,머위 장아찌등

 

올해 신입 회원이 10명이나 가입하여 활기가 넘쳐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