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1/25-상고대 맞이하러 노고단으로~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11. 25. 22:50

본문

어제 구례읍에서 바라본 노고단 상고대가 눈에 아른거려 이른 새벽에 콩이맘과 곰돌이 형님 사륜트럭을 타고 출발~

 성삼재에 도착하니 지리산은  아직도 어둠속에 갇혀 있다.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온다.

 

 잔가지에 상고대가 멋지게 피었는데 아직 어둡다.

 

 지금 주능선은 통제 기간 이다.

 

 

 저곳에 오르면 뭐가 있길래 자꾸 올라가고 싶은건지......

 

바람부는곳에 다다르니 상고대가 제법 멋지다.

 

 노고단도

 

 반야봉도 구름에 숨어 있다.

 

 

 그러나 오늘 아침의 구름은 살아서 힘차게 움직인다.

 

 눈.

 

 바람이 잔잔해서 별로 춥지는 않다.

 

노고단 탐방 시간은 오전10:00~오후 15:30분까지 이다.

노고단 고개에서 일출전의 모습을 감상 하였다.

 

 

 열심히 움직이는 구름 때문에 일출은 포기.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종석대.

 

 라면밥으로 행복한 아침을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준 컵에 담아 마시는 커피 한잔에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무넹기에서 바라본 구례

 

 무넹기에서 바라본 노고단

 

 3시간 동안의 행복.

 

 성삼재에서 시암재 구간은 빙판길이다.

 

 오월이 새끼 한마리가 아직 눈도 뜨지 못했는데 밖으로 기어 나왔다.

 

 콩이맘은 동생네 배추 절여준다고 고생이다.

 

오후엔 산수농원에 배추 100포기 배달해 주고 농원안에서 자생하는 춘란 한촉을 얻어왔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