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한여름밤의 우리소리,우리가락

오늘도 종일 놀았던 하루였다.

 

 지금의 설봉농장터를 소개 해주신 구례 중앙 부동산 사장님들이 통닭과 맥주를 들고 방문해 주셨다.

얼마후 설본농장안에 농가주택을 짓는다고 하니 아파트도 좋은 가격에 팔아 주신다고 하신다.

 

작년에 빈집도 구하기 힘들고,전세집도 구하기 힘들어서 작년 3월말에 구례읍내에 있는 아파트를 하나 구입 하였다.

나중에 집짓고 이사 하더라도 날짜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도 있으니 설령 다시 팔더라도 월세 사는셈  치고 그만큼만

손해본다 생각하고 맘편히 살았는데 구례에 고속도로가 개통 되는등 주변 여건이 좋아져서 외려 아파트 가격이 좀 올랐다^^

 

 

 

오후에는 그동안 말려뒀던 고추 꼭지를 따기도 하였다.

 

 

구례귀농귀촌협회와 국립공원 자원활동을 같이하는 이희배 형님이 단장으로 계시는

구례동편소리예술단이  주최하는 공연을 관람하러 저녁을 먹고 섬진아트홀로 부지런히 달려갔다.

 

이희배 단장님 소개

 

국악관현악 연주

 

 

 

가야금 병창

 

무용

 

 

심청전

 

심봉사 눈뜨는 대목

 

춘향가

 

민요

 

1시간 30분간의 공연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구례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소리의 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