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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아이~ 정말 예쁘다(부제:지리산 삼도봉 다녀오기)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7.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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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정말 예쁘다!!!"

 

오늘 지리산 능선길에서 만난 여자 아이가 외친 말이다.

지금 지리산은 단아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야생화가 우리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곰돌이 형님 친구분이 지리산 부부 종주를 하는데 노고단이나 임걸령까지 배웅 산행을 하신다며

지리산 종주에 대한 정보를 물어오시길래 아예 임걸령이나 삼도봉까지 같이 다녀오기로 했다.

 

산행 시간(휴식 포함 총7시간40분)

 

04:40-성삼재 출발

05:25-노고단 대피소 도착(아침55분간)

06:30-노고단 고개

06:37-종주 산행 시작

 

07:50-임걸령

08:35-노루목

09:14-삼도봉

10:20-임걸령

11:30-노고단 고개

11:44-노고단 대피소

12:20-성삼재

 

 성삼재에서 출발.

구례구역에서 구례 터미널을 거쳐 성삼재로 올라온 첫 버스에서 산객들이 밀려 나온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리산은 새벽부터 사람들로 넘쳐 나기 시작 한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라면밥으로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신후 출발.

 

 가스가 가득 낀 노고단 고개에서

 

 두분이 걸어야할 종주길과 오늘의 일정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행복의 숲으로 스며 들었다.

 

 하늘 정원에서

 

 임걸령에서 순찰중인 소장님도 만나뵙고

 

 말나리

 

 노각나무 무늬

 

 박새

 

 초롱꽃?

 

 동자꽃

 

 ?

 

 일월 비비추

 

 

 

 노루목에서 바라본 노고단 방향

 

 바위취?

 

 지리산에 오르면 누구나 행복하다^^

 

 지리산에서 바라보는 원추리는 바라 볼수록 단아하다.

 

 

지리산 자원 활동가 곰돌이 형님손에는 어느새 쓰레기 봉투가 들려 있다.

사람들이 넘쳐나니 곳곳에 쓰레기도 그만큼 눈에 많이 띈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가 갈라지는 삼도봉에서

 

 반야봉은 구름에 휩쌓여 있다.

 

두분 행복한 추억을 가슴에 담고 안전한 종주 산행 다녀 오시길......

 

 이쯤에서 서로의 갈길을 가기로 한다.

 

 

 노루목 샘

 

 임걸령 샘터는 물줄기가 옆으로 흘러 샘터 주변이 어지럽다. 언제 올라와서 다듬어 줘야 겠다.

 

 

 이질풀

 

 

 

 

 

 

 

 반야봉

 

 ?

 

 돼지평전에서 바라본 노고단

 

 왕시루봉 능선

 

 까치수영

 

 지리터리풀

 

 노고단 정상부는 시간대별로 부분 개방 중이다.

 

 종석대

 

 노고다 고개 주변에도

 

 노고단 대피소에도 사람들로 넘쳐 난다.

 

 뱀무

 

 질경이위에 앉은 나비도 꽃인양 하고 있다.

 

 산수국

 

 행복의 숲을 나서며

 

 성삼재에는 이시간에도 사람들이 밀려든다.

 

 늘 한산했던 시암재 주차장도 만원사례.

 

 

저녁에는 콩이맘이 감자 피자를 만들어 줘서 행복이 두배였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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