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지리산은 소낙비가 내렸었다.
텃밭에서 따온 참외
저녁 무렵의 지리산.
오랫만에 오월이를 데리고 산책길에 나섰다.
서시천 둑방에서 바라본 노고단.
8/2
풀이 무성한 곤드레밭
장아찌 담그려고 곤드레잎을 따주며 풀을 뽑다가 모기가 하도 극성이라 중단 하였다.
화요일은 연기암까지 산책을 하는 날이다.
콩이맘과 곰돌이 형수님은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 가기로 하고
우리는 화엄사를 거쳐 구층암을 지나 길상암을 지나쳐 다시 산책로로 합류 하기로 한다.
길상암에서 벗어나면 바로 계곡 이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지계곡의 작은 소에도 물이 넘쳐 난다.
맨발로 걷다가 바로 물속으로
바로 이맛이야~
어은교 아래에서 잠시 휴식.
화엄사 계곡
오늘도 점심 공양은 화엄사에서
설겆이는 각자의 몫이다.
건조기 안의 고추
점심 먹고 중산리로 하산하시는 곰돌이 형님 친구분을 마중하러 산청으로.......
술과 안주를 챙겨 로터리 산장에서 함께 자려고 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입산을 시키지 않네.
벽소령부터 걸어온 대단한 두분
지친몸을 달래려 민박집에서 한잔하고 시원한 지리산 자락에서 푹 잤다.
8/3
아침 먹고 구례로 출발
대원사 입구 샘터옆의 나무
일정이 바빠서 가까운곳에 있는 털보농원에도 들르지 못하고 왔다.
농막에 도착하니 콩이맘이 고추를 말리느라 분주 하다.
곰돌이 형님 친구분이 버섯전골을 사주셔서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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