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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씀바귀 김치&엄나무순 부침개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4.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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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늦게까지 엄나무순을 다듬는 와중에도 콩이맘이 어느틈에 반찬을 만들어 놓았다.

 

 명아주 나물 무침

 

 씀바귀 김치 아니 겉절이다.

요거이 은근 맛이 좋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물이 많이 생기니 즉석에서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엄00님네 하우스에서 잘 자라고 있는 고추모종.

 

 감나무에도파릇파릇 싹이 움트고 콩이맘은 감자밭 돌보기에 여념이 없다.

 

 설봉은 풀쟁기로 감자밭 헛고랑 김매기를, 콩이맘은 엉덩이 의자를 달고 감자밭 북주기를 하였다.

 

 두릅과 엄나무순으로 부침개를 부쳤다.

 

 오다가다 설봉의 농막에 들러주시는분들중에 오늘은 흑송 형님이 맛을보는 행운을 잡았다.

 

 감자밭 풀매기에 이어 풀쟁기로 콩 심을 장소에 잡초를 열심히 밀어줬다.

 

 어느결에 쑥쑥 자라나는 농작뭉리 커가는  밭을 바라만 봐도 흐뭇하다.

 

 

일찍 퇴근길에 올랐더니  동아집에서 막걸리 한잔 하자는분이 계셔서 한잔 마시고 들어왔다.

설봉과 콩이맘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휴일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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