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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하우스에 스프링쿨러 돌리고 야생 엄나물 산채로 장아찌를 담그고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4. 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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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오일장에 들러서 쟈스민 화분과 우엉씨앗을 구입하여 하우스로 출근 하였다.

 

 모터를 돌려보니 오늘도 물의 양이 그리 많이 늘지는 않았다.

 

 옆집 엄00님네 하우스에 가보니 트랙터가 서있다.

 

 좀 무리해서 새것으로 하나 장만하였다고 한다.

 

 하우스안에 스프링쿨러 매다는 작업중.

 

 엄00님네 새 트랙터로 우리밭을 로터리 치는중.

 

 트랙터 소리좋고

 

 운전수 실력좋고

 

 우리밭 토양좋고

 

 이제 다음주에는 참나물을 심을수 있을것 같다.

 

 엄00님이 수고가 많았다.

 

 탱자나무 울타리 옆에는 환삼덩쿨이 어느새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탱자나무꽃.

 

 로터리 작업을 하였으니 스프링쿨러 작동중.

 

 관정의 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하우스 한동은 충분히 돌릴 정도라 다행이다.

 

 엄00님네 하우스에 가보니 이곳에서도 로터리 작업이 한창이다.

 

 부지런한 엄00님은 어느틈에 참나물도 파종해 놓았다.

 

 

 야생 엄나무순.

 

 농막에서 다듬다가 끝이 보이질 않아

 

 아파트로 싸들고 퇴근하였다.

 

 

 

 다듬는 작업중에 엄나무순을 넣고

 

 백숙을 끓였다.

 

 고기도 국물도 모두 맛있다^^

 

 둘이서 부지런히 다듬어도 끝이 보이질 않더니

 

 자정이 가까워서야 다듬는 작업이 끝났다.

 

 

 

 엄나무순이 연하여 열에 뜰까 싶어 간장에 담궈놓았다.

 

 오후에 밭에 풀매면서 간섭해둔 씀바귀(치악산에서는 쎄똥이라고 불리었다)

 

엄나무순을 다듬고 보니 그것도 꽤나 많다.

버리기가 아까워서 잘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먹어야 겠다.

 

설봉의 지리산방 카페 정회원에 한하여  야생 엄나무(음나무,개두릅)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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